알리와 테무 등 중국 판매 플랫폼으로부터 해외직구 인기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제품도 함께 들어옴에 따라 소비자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해외직구 금지 품목을 늘린다고 발표해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해외직구 차단 물품 리스트에 대해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해외직구 원천 차단
정부에서 6월부터 KC 인증이 없는 어린이 제품이나 생활용품과 신고 및 승인을 받지 않은 생활화학제품 등에 대해서 해외 직구를 원천 차단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어린이 제품 34개,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34개, 생활화학제품 12개에 대해서 KC인증 또는 관련 신고 및 승인을 하지 않은 경우 해외직구가 금지될 예정으로 당장은 아니지만 법 개정 후 시행될 예정입니다.
2. 해외직구 금지 품목 80개
우선 유모차나 완구 등 13세 이하 어린이가 사용하는 제품 34개 품목의 경우 KC 인증이 없으면 해외직구가 금지되고, 전기온수매트 등 화재와 감전 등의 사고가 날 수 있는 전기용품이나 생활용품 34개 품목에 대해서도 KC 인증이 없는 경우 국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또한, 살균제, 살충제, 소독제 등 생활화학제품 12개에 대해서도 신고 및 승인을 받지 않은 제품의 경우 해외직구가 금지됩니다. 아래 ‘해외직구 금지품목 확인하기’ 를 통해서 80개 품목을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4. 해외직구 피해 신고 방법
해외직구를 통해 피해를 보았다면 소비자24 사이트를 통해서 피해구제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해외직구 급증에 따라서 피해를 입은 소비자의 불편과 불만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소비자 24 홈페이지에서 해외리콜, 안전정보, 인증정보 등 해외직구에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해외직구 금지제품 물품 리스트 KC 미인증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습니다. 금지 품목 잘 확인하셔서 피해 없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