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랩은 웹툰 콘텐츠 제작사로 만화가 윤인완 작가가 2010년에 설립한 웹툰 기반 종합 콘텐츠 제작사다. 7월 3~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이 진행되고 수요예측을 거쳐서 7월 6일 공모가를 확정할 예정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300만 주로 전량 신주로 모집한다. 지난해 매출 297억원, 영업손실 4억원을 낸 와이랩의 청약일정과 매출액, 자금사용목적 등에 대해 자세히 다뤄본다.
[lwptoc]
1. 와이랩이 하는 사업
와이랩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면 알 수 있듯이 와이랩은 웹툰 콘텐츠 비즈니스를 하고있다. 와이랩은 웹툰 기획 및 제작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고, 국내 최대 웹툰 플랫폼인 네이버웹툰 등이 주요 거래처이다. 웹툰 외에 영상 기획 및 제작 부문으로 사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웹툰 이용자의 이용 빈도는 주기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2022년 기준 웹툰 이용자의 42.9%가 주 3회~4회 이상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웹툰 시장 규모가 점차 커지고 유저의 이용빈도도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 공모주 청약일정
- 수요예측일 : 2023.07.03 ~ 07.04
- 공모청약일 : 2023.07.10 ~ 07.11
- 배정공고일 : 2023.07.13
- 납입일 & 환불일 : 2023.07.10
3. 수요예측 결과
7.6 수요예측결과가 오픈되었는데, 경쟁률 1,821.64:1 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총 참여건수는 1,942건으로 공모희망밴드 최상단인 8,000원 이상에 99% 가 넘게 몰렸다. 수요예측 결과를 바탕으로 와이랩은 공모가를 9,000원에 확정했다.
4. 공모정보
와이랩의 주주는 윤인완 작가(22.13%), 네이버웹툰(12.02%), CJ E&M(12.01%)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 확정공모가 : 9,000원
- 총 공모주식수 : 3,000,000 주
- 상장공모 : 신주모집 : 3,000,000 주 (100%)
- 희망공모가액 : 7,000 ~ 8,000 원
- 주간사 : 한국투자증권
- 주식수 : 750,000~900,000
- 일반청약 물량 (25%) : 750,000주
- 균등배정 물량 (50%) : 375,000주
5. 주관사 : 한국투자증권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청약최소 단위가 30주기 때문에 균등배정에만 참여한다면 135,000원을 계좌에 입금해두어야 한다.
수수료 : 온라인의 경우 패밀리 등급만 2천원이 부과되고 프라임 등급 이상은 수수료가 무료다.
6. 매출실적 & 기술특례상장
현재 매출비중은 웹툰제작 54.98%, 영상제작 28.30% 순이다. 와이랩은 판매원가 등의 부담으로 영업적자 상태가 이어지고있다. 때문에 성장성 특례상장을 활용해 상장하는데 성장성 특례상장은 현재는 유의미한 실적을 거두지 못하는 기업이라도, 사업 성장성이 있다고 인정해서 주간사가 한국거래소에 추천하면 상장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7. 자금사용목적
와이랩은 웹툰제작, 웹툰 지적재산권을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2차 저작물로 확장해서 플랫폼에 공급하는 비즈니스까지 하고있다. 웹툰과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영상제작물을 연계해서 시너지를 내겠다는 것이 계획이다. 와이랩의 공모 물량은 3,000,000주로 100% 신주발행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서 유입된 자금은 전부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1)웹툰 저작물 및 영상 저작물의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웹툰 스튜디오 인프라 확보
(2)드라마 저작권 및 운영자금 확보 등에 투자
(3)뉴미디어/기술 부문의 신규사업 기회를 검토
본 글은 정보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7월 공모주 청약일정 확인
23년 7월 공모주 청약 일정/종목 총정리